2018년 02월 01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 승부수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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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승부수
작성일2018.02.01
조회수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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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민(선발 17-5) 경북중, 부천고, 한체대를 졸업했고, 해군 대위로 전역했다. 아마 때 주 종목은 1km와 경륜이다. 1년 준비해서 한 번에 합격했다. 준비기간에 훈련은 의정부에서 했으며, 전부터 알고 지내던 김동관 선수와도 가끔 했지만 주로 같은 준비생들과 했다. 객관적인 기량은 김제영 선수와 비슷한 것 같다. 단점은 어느 하나 확실히 뛰어난 점이 없다는 것이고, 그에 반해 장점은 모든 면에서 평균 이상은 된다는 것이다. 지난 회차 결과는 불만족스럽다. 지난번에 이어 금주도 창원에서 시합을 치르니 적응이 웬만큼 되었을 것이다. 이번에는 원하는 결과 얻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동관 선수 외에도 신은섭, 정해민, 곽현명, 조영환 선수와 친분이 있다. 이용희(우수 12-2) 최근 광명 전광판 공사로 인해 실내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월요일에 내려와(창원에) 엊그제, 어제 훈련을 했다. 우수급에서는 선행은 못가더라도 젖히기 정도는 자유자재로 할 수 있어야 될 것 같아 그에 대한 대비를 많이 했다. 연속적인 낙차 부상을 많이 당해 몸이 예전 같지 않다. 재활도 몇 년째 하고 있지만 나이도 서른 후반대로 적지 않고 해서 잘 회복되지 않는 것 같다. 다른 선수들보다 경기 운영능력은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결승에 올라갔을 때 원하는 자리가 나지 않더라도 현명하게 잘 풀어나가겠다. 몸싸움에 대한 제재가 많이 강화됐는데 예전처럼 심한 몸싸움은 하지 않기 때문에 큰 부담감은 갖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