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2월 02일 금요일 경주후 인터뷰 - 승부수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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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승부수
작성일2018.02.02
조회수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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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우수 1-1) 강급되어서 심적으로 지쳐있었지만 훈련도 많이 하고 컨디션도 잘 맞춰서 입소했다. 하지만 오늘 의도와 다르게 경기가 풀리면서 많이 당황했다. 우수급에서는 강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선행과 마크, 추입 등 모든 전법이 가능해야 된다고 생각하기에 항상 준비된 자세로 임한다. 금주 같이 입소한 신인선수(김관희)를 파악하기 위해 동영상을 찾아봤다. 한 번은 같이 탈 것이라 생각하고, 만약 기회가 온다면 그 선수의 뒤에서 경기를 풀어나가는 방향으로 타겠다. 곽현명(우수 2-5) 지난해 9월 낙차 후 몸을 완전히 끌어올리지 못하고 3연속출전했다. 그래서 몸만들기 위해 연초에 경기를 빼고 훈련에 열중했다. 아직 완벽한 상태는 아니지만 많이 좋아졌다. 오늘은 몸 상태도 점검해볼 겸 짧게나마 선행을 가보려 했는데 이규민 선수가 먼저 나서는 바람에 당황했다. 다행히 결과는 괜찮게 나왔다. 내일은 1,2위해야 결승에 가기 때문에 입상할 수 있도록 상황에 맞게 탈 것이고, 결승에 간다면 힘을 다 쓰고 내려올 생각이다. 동서울로 훈련지를 옮겼는데 아무래도 젊은 선수들이 있어 훈련량도 많고, 분위기도 좋아서 만족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