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17일 토요일 입소후 인터뷰 -제일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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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18.02.17
조회수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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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신 1-6 지난 12월 2일 창원 입소 후 갑자기 혈압이 올라 몸상태 이상으로 퇴소하였다. 실제 경기는 작년 10월 27일 이후 처음인데, 운영본부 측과 상의해 게임을 연기하면서 기간을 두고 치료와 훈련을 병행했다. 현재 몸상태 이상은 없지만 객관적인 기량은 잘 탈 때 대비해 70~80 수준으로 판단된다. 공백기로 인한 적응 부분이 가장 걱정이 되며, 기본 작전은 선행 선수를 활용하는데 초점을 맞출 생각이다. 물론 좋은 타이밍이 나온다면 선행도 가능하다. 만약 자리가 안나온다면 좀 서둘러서 대열 앞쪽에서 풀어가는게 나을 것 같다. 빼고 받기는 선발에서는 아직 해본적이 없어 생각하지 않고 있다. 무리하게 욕심내지 않고, 천천히 몸을 만드는데 집중하겠다. 주석진 4-1 강급 후 한차례 타봤는데, 성적이 좋지 못했다. 아무래도 오랜만에 출전한 것과 자녀 출산으로 인한 영향이 있었던 것 같다. 이번 설에는 쉬지 않고 계속 훈련을 했다. 낙차 이후 아무래도 힘 쓰는데 있어 지장이 있는데, 극복하려고 노력 중이다. 훈련시 인터벌 시속은 아직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다. 향후 결승전 같은 강한 편성에서 자리가 안나올 경우 아무래도 선행은 아직 무리일 것 같고, 젖히기나 추입 위주의 작전을 생각하고 있다. 빼고 받는 작전도 꼭 필요하다면 가능하다. 현재 몸상태는 거의 회복이 되었지만 아직 예전만큼의 기량을 100% 찾지 못했는데, 꾸준히 회복해나가는 단계다. 금주 창원 출전 멤버는 한번 해볼만한 수준인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