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23일 금요일 경주 후 인터뷰 ▷ 굿데이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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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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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진(선발 8-1) 동계훈련은 항상 하던 대로 하였고 몸 상태도 양호하다. 금일은 지역연대인 박진홍 선수을 활용해 동반입상을 노렸는데, 경주가 꼬여 병주상태가 되면서 어중간한 시속에서 힘을 쓰다 보니 다리가 말려 추입을 허용하였다. 만약 처음부터 마음을 먹고 젖히기 승부를 펼쳤다면 결과가 더 좋았을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내일 좋은 결과를 거둬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면 신인들의 기량이 워낙 출중해 이를 활용하는 작전이 기본이며, 초주위치에 따라 후미를 직접 겨냥하던지 끌어내 받아가던지 선택하겠다. 서한글(선발 10-3) 연속출전이라 약간 피곤함이 있지만 입소할 때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며, 경주에 임해서도 최선을 다한다. 금일은 선행을 가는 과정에서 후위에 선수들이 엉키며 홀로 편안하게 경기를 주도하다보니 시속은 만족스럽게 나오지 않았다.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면 기량이 우수한 신인과의 대결이 예상되어, 무리하게 정면 승부를 펼치기보다는 끌어내 받아가던지 상대를 활용하는 작전을 염두에 두고 있다. 평소 충청권 선수와 편성되더라도 무리하게 협공을 펼치기보다는 득점이 높은 선수를 인정하고 순리대로 풀어가는 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