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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18년 03월 29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 승부수경륜
작성자승부수
작성일2018.03.29
조회수646
첨부파일

허은회(선발 7-1)

지난해 11월 경기 중 낙차를 당했는데 이전에 수술 받았던 쇄골이 또 부러져 재수술했다. 나이가 있어 회복기간도 좀 더 길어졌다. 병원에 7주가량 입원해 있었고, 퇴원 후에는 웨이트, 기초체력 훈련에 집중했다. 본격적으로 훈련을 시작한지는 약 20일 정도 되었다. 인터벌 시에는 김영섭 선수는 아니더라도 하수용, 이일수 선수를 따라갈 정도는 되었다. 하지만 실전경기를 아직 안 치러봤기 때문에 정확한 몸 상태를 말하긴 어렵다. 무리한 경기보다는 안전을 우선하겠으며, 한 바퀴 선행은 무리지만 타이밍 나온다면 젖히기 정도는 생각하고 있다. 빼고 받는 작전도 몸싸움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생각이 없다.

 

노성현(선발 11-6)

최근 몸 상태가 나쁜 것은 아니었지만 편성이 워낙 세다 보니 자리도 잘 잡지 못했고, 타이밍도 나오지 않아 경기 풀기가 어려웠다. 선수들 사이에서의 인지도가 중요한데 전 회차 성적이 안 좋았기 때문에 금주 인정을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전 회차 경주를 영상으로 봤는데 조금 소극적으로 경기 임하는 것 같아 보여 이번에는 적극적으로 풀어나갈 계획이다. 신인 선수들이 편성에 없는 게 당연히 덜 부담스러우며, 본인보다 점수 높은 선수가 나를 활용하려 한다면 선행으로 나설 생각도 있다. 편성에 친분 있는 선수들이 있으면 오히려 더 신경이 쓰여 경기가 잘 안 풀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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