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12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제일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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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18.04.12
조회수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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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하 7-2 겨드랑이쪽에 피부종양이 생겨 치료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다. 두달 정도 통원 치료를 했는데, 당시 복부쪽 지방종 제거수술을 병행했다. 치료 하는 동안은 운동을 전혀 할 수 없었고, 운동을 해도 된다는 의사소견 이후 2주 정도 훈련을 하고 기록을 측정 했는데, 통과하지 못해 다시 3주 정도 춘천팀 선수들과 훈련 후 기록 측정에 통과했다. 당시 훈련할때는 기량이 우수한 선수들이긴 했지만 따라가기도 벅찼었다. 개인 훈련을 하고 있어 도로 위주로 훈련했고, 트랙 훈련은 거의 못했다. 훈련 시 비교대상이 없다보니 정확한 몸상태는 일단 실전을 치러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금주는 신인 및 기존 선행형 강자도 있어 자리가 나올지 모르겠다. 현재 몸상태로 선행에 대한 자신감은 낮은 편이다. 훈련 시 인터벌 느낌은 괜찮았지만 실전에서는 시속이 끝까지 유지될지 의문이다. 신인을 만난다면 아무래도 빼고 받는 작전이 최선일 것 같고, 기존 강자를 만난다면 상황에 따라 타겠다. 공백이 길어 적응하는게 우선이며, 빠른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 하동성 11-4 최근 기복이 심한 편인데, 3주 전부터 조봉철 선수의 조언을 받아 긴거리 승부를 위한 차체 셋팅을 많은 부분에서 바꿨는데, 이에 대한 적응기간이 길어지다보니 그런 것 같다. 몸싸움이 약해 가급적 안전하게 타기 위해 차체 셋팅은 물론 선행력을 보완하기 위해 훈련도 많이 하고 있다. 훈련 시 시속은 만족스러운데, 실전에서는 기량 발휘가 쉽지 않다. 금주 신인들은 해볼만한 수준이라 만난다면 자리에 따라 활용하는 작전도 가능하다. 지난 훈련지 대항전에서는 자신감은 있었지만 멤버간 의견이 잘 맞지 않다보니 작전 실패로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 현재 차체 셋팅이 적응만 된다면 좀 더 과감하게 타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