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19일 목요일 입소 후 인터뷰 - 굿데이 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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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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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성(선발) 10-1 낙차로 인한 쇄골골절로 3주간 입원하였고, 뼈가 늦게 붙는 바람에 회복 기간이 길어져 7개월 정도 공백이 생겼다. 본격적으로 훈련한지는 두 달 정도 되었으며, 훈련원에서 2주간 의무교육을 받았고 1주일은 자발적으로 후보생들과 훈련을 했었다. 훈련시 지구력은 괜찮은 것 같은데, 근력이 부족하다 보니 예전에 비해 파워가 떨어진다. 실전에서 젖히기 정도는 염두에 두고 있으나, 기량 좋은 신인이 많고 공백도 길어져 생각대로 경주를 풀어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만약 초주위치 선정에 실패한다면 무리한 몸싸움보다는 주어진 자리에서 순리대로 경기를 풀어갈 생각이다. 김만섭(선발) 11-6 지난해 12월초 훈련 중 허리를 삐끗해 통원 치료중인데, 아직도 원인이 뭔지 명확하지가 않다. 평소 추위에 약했고 성적욕심에 체력보강보다는 자전거 훈련에 중점을 주는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으로 성적이 저조해 조기강급되었다. 아직까지 허리통증의 원인을 찾지 못하였으나 어느 정도 완화된 것 같아 현 몸 상태에 맞춰 훈련 강도를 조절하고 입소했다. 출전 선수에 맞춰 전법에 변화를 줄 생각이며, 3일 중 하루 정도는 직접 힘을 쓸 생각을 가지고 있다. 아무래도 금, 토는 상대를 활용하는 작전이 편할 것 같고 일요 결승에 올라간다면 적극적인 자력승부도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