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20일 금요일 경주 후 인터뷰 - 굿데이 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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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1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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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용(선발) 7-6 금일은 충청권 송영진 선수와 협공을 염두에 두고 경주에 임했는데 다행히 성공해서 만족한다. 평소에는 순대로 경주를 풀어가는 스타일이지만, 금일은 의식할 정도의 강자가 없어 협공을 시도했다. 몸 상태는 보통이며, 동계훈련을 웨이트 위주로 하다보니 자전거 훈련을 시작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고 시간이 지나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주 신예 강자가 없다고 하지만 강급자들이 있어 편성이 약한 것은 아니며, 남은 경주에서는 다른 선수를 활용하기보다는 자력승부로 경주를 풀어갈 생각이 강하다. 김경록(선발) 11-5 금일은 충청권 선수들의 협공을 의식했고, 시속이 잡히는 과정에서 정 관 선수가 넘어가지 못할 것이라는 판단에 라인을 전환했는데 결과적으로 좋지 않았다. 작년 12월 회전근개 수술 후 몸 상태가 완전치 않아 컨디션도 들쑥날쑥하다. 재활훈련과 실내운동을 병행하고 있는데 회복속도가 생각외로 빠르고, 부상 후 출전이지만 여의치 않고 적극성을 보여 상대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중이다. 초주에 강자 후미에 위치한다면 지켜내는 정도는 무난하며, 위치 선정에 실패할 경우 직접 마크를 뺏는 것보다는 끌어내 받아가는 작전을 염두에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