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4월 27일 금요일 경주후 인터뷰 - 승부수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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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승부수
작성일2018.04.27
조회수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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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일 (선발 11-5) 최근 몸 상태가 안 좋은 것은 아니었는데 이상하게 오늘 무겁게 느껴졌다. 호남권 최유선 선수와 동반입상 노렸지만 후미에 있던 정재성 선수가 마크를 빼앗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위축됐고, 결국 추입을 허용했다. 신인선수들과 함께 탈 경우 앞에 위치해 있다면 빼고 받는 작전으로 뒤라면 마크, 추입을 노릴 계획이다. 현재 몸 상태 그리 나쁘지 않아 선행까지는 아니더라도 젖히기 정도는 염두에 두고 있다. 신인들과 자주 타다 보니 스타일도 얼추 파악이 다 된 상태다. 감병삼 (선발 10-3) 경기를 연속으로 들어와 실전감각이 올라왔고, 게임도 잘 풀려서 최근 성적이 좋았다. 빼고 받는 작전을 선호하는데 유도원 퇴피시점이 변경되고 나서 더욱 유리해졌다. 지난번 부산에서 끌어내기 후 추입까지 성공해 우승했는데 내가 생각해도 이상할 정도로 컨디션이 최상이었다. 내일도 빼고 받는 작전 외에도 다양한 작전을 생각하고 있다. 창원 쪽 선수들과 아직도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선수들이 몇몇 있기는 하지만 훈련지를 옮긴지 꽤 돼서 예전만큼은 못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