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레포츠파크

새로운 시작, 거대한 도약 메뉴전체닫기

사이트 맵

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18년 05월 05일 토요일 경주 후 인터뷰 -한국경륜
작성자한국
작성일2018.05.05
조회수797
첨부파일

임 섭(8-7)

오늘 경기는 23기 신인 정태양의 뒷자리를 노렸는데, 박현오, 김용남 선수가 자리를 주지 않아서 당황했다. 훈련 상태는 평상시와 동일한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운동을 꾸준히 해도 인터벌 시속이 잘 나오지 않고 후미에서 넘어가기도 쉽지 않다는걸 느낀다. 요즘 젊은 선수들 힘이 워낙 좋기 때문에 무리하기 보다는 마크, 추입에 의존하고 있는 것 같다. 이제는 낙차 부상을 당하면 회복 하기 쉽지 않은 나이기 때문에 굳이 심한 몸싸움은 피하려고 한다. 입상을 하면 좋지만 큰 욕심은 없고 득점도 현재에 만족하고 있다. 그래서 무리하기 보다는 자리를 잡는 대로 풀어갈 생각이고 받아가는 작전은 체력 소모가 크기 때문에 선호하지 않는다.


이우정(6-6)

오늘은 강력한 선행 선수 정태양을 빼고 받아가려고 서둘렀는데 나오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선행 가게 되었다. 예전에 비해 자력 승부 빈도가 확연히 줄었는데, 선행을 하더라도 힘 좋은 젊은 선수들이 크게 넘어가기 때문에 선호하지 않게 되었고, 최대한 짧게 가거나 마크, 추입 또는 빼고 받는 쪽을 택하고 있다. 동계훈련은 꾸준히 했고 평소 훈련시 시속이 잘 나오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자리가 나오면 상대를 활용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빼고 받는 작전이 통하겠다. 퇴피시점 변경으로 인해 과거보다 빼고 받으려는 선수들이 많아져 본인에게는 힘든감이 있다.

위로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