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10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제일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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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18.05.10
조회수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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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준(16-7) 2년전 낙차로 쇄골 골절 부상을 입었는데, 올해 초 핀 제거 수술을 받았다. 당시 열흘 이상 입원하면서 공백이 생겼고, 이로 인해 컨디션이 좋지 못해 성적이 좋지 않았다. 예전의 인지도가 있다보니 자리잡는데는 문제없고, 동계훈련도 착실히 소화하면서 현재는 많이 회복되었다. 매 경주 선행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선행형이 있는 편성에서는 상황에 따라 활용하는 작전으로 입상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금주는 수도권 선수들이 많이 입소했는데, 누구를 만느냐에 따라 협공 유무가 달라질 수 있지만 아무래도 좀 더 편하게 탈 수 있을 것 같다. 예전과 달리 토요일 한 경주에 따라 결승 진출이 결정되는 현재 제도는 아무래도 부담감이 있다. 하루빨리 몸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 김재웅(11-7) 작년 말 창원에서의 낙차로 허리 부상을 당한 이후 힘 쓰는데 부담이 있어 바퀴를 교체했는데, 막상 타보니 무거운 느낌이었다. 이후 성적이 계속 안나오고 있고, 훈련할때도 시속이 예전같이 나오지 않다보니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다. 실전에서도 선행 갈 자리가 나오지 않아 게임을 풀기가 어렵다. 그렇다고 빼고 받는 작전도 테크닉 부족으로 힘들어 여러모로 답답한 상황이다. 그래도 선행이 주전법이다보니 자력승부 위주로 풀고 싶은데, 자신감 결여로 따라만 타고 내려오는 경우가 많다. 고만고만한 선수들과의 편성에서 선행 선수가 없다면 한번 힘을 쓸 생각도 있다. 강급될 위기 의식까지 생겼는데, 딱히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차라리 뒤에서 따라타다가 후반을 노리는 전략이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다. 예전 몸상태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