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5월 25일 금요일 경주후 인터뷰 - 승부수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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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승부수
작성일2018.05.25
조회수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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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하 (선발 9-5) 처음보다는 많이 적응됐지만 아직도 경기 들어가면 긴장이 많이 되고, 그로 인해 연습 때보다 시속도 잘 안 나온다. 훈련을 실전처럼 하다 보니 경기력이 많이 좋아졌다. 오늘 박창순 선수는 경상권으로 연대가 되기에 붙이고 나섰고, 동반입상까지 하게 되었다. 겨울에 눈이 많이 와서 대구에서 훈련을 못할 때는 창원에 주로 와서 합숙했기 때문에 창원, 진주, 김해 지역의 선수들과 안면이 있고, 그 중 젊은 선수들과는 가깝게 지내기도 한다. 내일도 선행, 젖히기를 염두에 두고 상황에 맞게 탈 계획이며, 결승전에 올라간다하더라도 경기를 주도하는 쪽으로 풀어갈 생각이다. 선두 유도원 퇴피 시점 바뀐 것은 자력승부하기 더 편해졌다고 생각한다. 홍미웅 (선발 8-1) 오늘 힘든 자리에 있었는데 열심히 타다 보니 추입까지 하고 입상에 성공했다. 이제는 인지도도 예전 같지 않고, 젊은 선수들의 실력이 워낙 뛰어나다 보니 자리 잡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선행 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내일도 머리급 선수가 달아주지 않는다면 결승진출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창원은 특히 직선주로가 짧아서 뒤쪽에 위치한다면 추입하기 더 어렵다. 입상 위해 여러 작전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다. 그나마 게임운영능력이 좋아서 훈련할 때보다 120%의 기량을 경기에서 발휘하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