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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18년 8월 23일 목요일 입소 후 인터뷰 ▷ 굿데이경륜
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18.08.23
조회수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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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근(우수) 1-1

선행을 통해 우승하려면 11초 초반대의 시속이 나와야 하는데, 현재는 그럴 자신이 없어 젖히기나 추입 위주로 경주를 풀어가고 있다. 한바퀴 인터벌을 해보면 시속은 어느 정도 나오는 것 같은데 실전에서 안 해본지 오래라 자신이 없고, 힘을 써봐야지 정확한 몸 상태를 알 수 있는데 현재로서는 좋은지 나쁜지도 모르겠다. 금주 특별승급이 걸려있지만 이대로 특선에 올라가더라도 별로 할 것이 없는 상태라 큰 욕심은 없다. 결승에 진출해 위치 선정이 용이하다면 짧게 승부할 마음이 크나, 위치 선정에 실패한다면 한바퀴 승부도 염두에 두겠고 타이밍만 맞으면 2착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주효진(우수) 2-5

지난 낙차로 왼쪽 허벅지와 종아리 찰과상과 갈비뼈에 실금이가는 부상을 당해 2주간 입원치료를 받았다. 퇴원 후 일주일 정도 개인적으로 몸을 추스르다 팀 훈련에 합류하였고, 훈련시 낙차 이전과 비교를 해보면 약 80%정도 되는 것 같다. 상황에 맞게 경주를 풀어갈 것이며 위치 선정에 실패할 경우에는 끌어내 받아가는 작전도 염두에 두고 있다. 끌어내 받아가는 작전은 선행에 나설 선수의 의도에 따라 성공 여부가 달라지므로 뭐라 단언할 수가 없다. 금주 머리급 선수들 중 대구지역 선수들이 보이는데, 같은 경상권이기는 하나 강한 친분이 아니라 협공이 쉽지 않다.

 

이수원(우수) 3-7

지난해 11월경 낙차로 쇄골골절 등 큰 부상을 당해 회복이 늦어지고 있다. 훈련량도 예전만 못해 다리근력이 떨어지다 보니 힘으로 타는 스타일상 많은 지장을 받아 성적에 기복을 보인다. 8월부터 인터벌 횟수를 늘리며 훈련량을 보강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쇄골 부위에 통증을 느껴다 보니 경주에 대한 적극성이 떨어진다. 초주에 원하는 자리를 잡는다면 순리대로 경주를 풀어가겠으나, 위치 선정에 실패할 경우에는 마크를 뺏거나 끌어내는 작전은 생각하지 않고 본인이 직접 경주를 주도하는 쪽으로 풀어갈 것이다. 복귀 후 두 번 정도 선행을 해봤던 것 같은데, 시속과 페이스 조절이 쉽지 않았으나 운 좋게 입상에는 성공했었다. 지금은 그때보다는 몸이 좋아져 자력승부도 해볼 만하며, 진주로 훈련지를 옮긴 후 트랙훈련시 김해A팀 선수들과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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