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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18년 08월 30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 승부수경륜
작성자승부수
작성일2018.08.30
조회수701
첨부파일

조봉희(선발 9-2)

우수급에서 열심히 했으나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아 조기강급됐다. 컨디션 관리를 잘못한 것 같다. 체중이 급격히 빠졌고, 순발력도 많이 떨어져 상대 활용하는 것이 잘 안 먹혔다. 현재는 몸 상태 나쁘지 않다. 선발급에서는 강급자 인지도 있어 인정받을 수 있겠지만 뭔가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선행, 젖히기를 염두에 두고 있고, 그에 따른 준비도 많이 했다. 이전에는 선발급에 있을 때 연대를 많이 생각하고 탔는데 지금은 선발급도 다들 기량이 많이 좋아져 굳이 의식하지 않고 흐름에 맞게 타겠다. 예전 부산에 있을 때 17기 선수들까지는 같이 훈련했고, 그 후에 들어온 선수들은 잘 알지 못한다.

 

김재국(선발 10-6)

아내가 8월에 암 수술을 받았다. 아내가 병으로 힘들어 하니 나도 스트레스를 받았다. 현재는 수술 끝내고 퇴원해서 집에서 휴식중인데, 며칠 후에는 장모님께서 암 수술을 받으실 예정에 있다. 훈련량은 적지 않지만 이러한 사정으로 인해 훈련을 하더라도 집중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인터벌 시속이 예전 같진 않지만 내일 강급 후 첫 시합인 만큼 타 선수들에게 뭔가 보여주기 위해 젖히기, 선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 연대를 크게 의식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지방 쪽 선수들보다는 가끔 보고 같이 훈련하는 수도권 선수들과 같이 타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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